아기 잇몸 마사지와 젖니 구강관리

태어나고 한동안 잇몸만으로 쌔근쌔근 웃던 아기가 잇몸에 하얀색이 보이기 시작하고 머지않아 젖니가 날 때 모습은 정말 귀엽고 미소가 가득 피어오릅니다. 이가 나려고 하면 아이는 잇몸이 가렵기도 하고 아프기도 해서 치발기를 씹거나 손가락 또는 물건 등을 입으로 가지고 가 잘근잘근 씹으며 빨게 됩니다. 또한 많이 울고 보채기도 하는데 보통 처음 이가 나는 시기나 약 6개월 정도가 지났을 무렵입니다. 그럼 이가 날 때 불편해하는 아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사지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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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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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기 잇몸 마사지

잇몸 마사지는 자주해 줄 필요는 없으며 하루에 한 번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잇몸이 간지럽고 아프며 붓기 때문에 많이 불편해하는데 깨끗하게 멸균 소독한 가재 수건이나 요즘은 판매도 잘 나오는데 구강 멸균티슈 등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손을 깨끗이 씻고 가재 수건을 손가락에 감거나 구강 멸균티슈 등을 이용해 아기의 잇몸을 앞부분부터 시작해 양 쪽 모두 뒷부분까지 닦아줍니다. 아이는 시원함을 느끼며 불편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잇몸이 가려우면 뭔가 자꾸 씹으려고 할 텐데 손이 닿는 곳에 뾰족하거나 위험한 물건이 없도록 주의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입에 들어가는 물건은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제품인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지속적으로 환경호르몬을 섭취하고 많이 노출될 경우에는 후에 다양한 신체적 호르몬 불균형이나 피부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젖니 나는 순서

아이의 이는 보통 6개월 전후로 나기 시작해 아래쪽 앞니가 먼저 나오고 이후 돌 이전까지 윗니 2개가 납니다. 돌을 전후로 앞니 옆으로 이가 추가로 나고 이후 어금니가 나며 이후 송곳니 다시 마지막으로 어금니 순으로 나는 게 보통입니다. 그러나 육아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옳은 길을 제시하지만 100% 완벽하게 내 아이에게 맞지는 않을 수 있으므로 아빠 엄마가 현명하게 내 아이를 잘 관찰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절히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 또한 나는 순서나 시기가 아이마다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조금 늦게 난다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잘 먹고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잘 먹지 않고 울고 보챈다면 이앓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가 나는 시기가 가까워졌는지 확인하고 잇몸 마사지를 하거나 주변 위험한 물건을 치우는 등 아이를 위해 잘 준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3. 칫솔 사용

돌 이후에는 아주 소량의 유아용 치약을 써도 되지만 물로만 닦아도 됩니다. 칫솔질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도록 아이가 칫솔질을 하려고 하면 옆에서 잘 지켜봐 주고 다만 치아가 잘 닦여지지 않을 수 있으니 함께 손을 잡고 구석구석 한 번 더 닦아주도록 합니다. 이때 놀이를 하듯 즐겁게 하면 아이도 재밌어하고 칫솔질을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아기 잇몸 마사지와 젖니 구강관리 등의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환한 미소와 하얀 치아를 잘 지켜주세요.

 

※ 아기에 관한 정보는 아래 링크와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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