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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소통하기

아기 응급 처치 방법과 주의점

by shieldpapa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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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정신없이 바쁘고 잠도 모자라고 그런데 어느 날 보니 굴러다니고 그러다 또 기어 다니고 어느 순간 언제 이만큼 컸나 벌써 걸어 다니네 싶습니다. 아이의 움직임과 행동반경이 커지고 근력이 좋아질수록 응급 처치 방법과 주의점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점점 일상 속 물건과 장소들이 아이에게 위험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주의하고 또 주의해도 우리 아이 예쁜 것들 많이 보여주고 마음껏 뛰놀게 해주다 보면 이리 쿵 저리 쿵 부딪히고 넘어지고 다치기도 합니다. 육아를 하는 엄마와 아빠라면 체온계와, 해열제 2종류, 소독약과 반창고, 벌레 물린 곳에 바르는 크림은 거의 떨어지지 않고 구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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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응급처치 방법과 주의점

우선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까진 상처가 났을 때 대처 방법입니다. 까지고 피가 나면 부모 마음은 그보다 10배 100배 더 아프고 미안하고 속상한 것 같습니다. 우선 상처 부위를 살피고 상처가 깊지 않다면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씻어냅니다. 그리고 소독약을 이용해 소독해주고 피가 조금씩 스며 나온다면 거즈를 이용해서 지그시 눌러줍니다. 상처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약 3분에서 5분가량 지켜보고 피가 멈추면 연고를 발라줍니다. 혹시 상처가 깊거나 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또는 어떤 사고로 상처가 깊게 찢어지거나 베인 경우에는 환부를 벌릴 경우 출혈이 심해지거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베어 나오는 피를 닦으면서 상처의 깊이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출혈이 심하지 않고 환부가 얕은 경우에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처치하면 되지만 환부가 깊을 경우와 피가 방울져서 뚝뚝 떨어지는 경우는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가시나 뾰족한 게 박혀있는데 피부 표면으로 잡을만한 길이가 되지 않을 때에는 소독한 바늘이나 핀셋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며 입으로 빠는 경우에는 오히려 가시가 깊이 박힐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손에 잡히는 것은 입으로 가져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폐쇄의 사고가 빈번히 일어납니다. 아이가 무언가 삼켜서 깩하는 소리를 내고 호흡을 잘하지 못하고 얼굴이 질린다면 응급 상황이며 1분 1초가 다급합니다. 응급처 치자가 일어서서 한 발을 앞으로 내딛고 무릎을 굽힌 후 다리에 아이를 엎드린 자세로 올리는데 한 손으로 아이의 가슴 위쪽을 턱과 함께 받쳐줍니다. 이후 날개뼈 사이 부분을 손바닥 아랫부분을 이용해 5회 강하게 두드립니다. 이후 같은 자세로 아이를 위를 보도록 돌려 눕히고 양 유두 사이 조금 아랫부분을 두 손가락을 이용해 5회 압박하는 동작을 번갈아서 반복하고 아이의 상태를 시행하는 중에 계속 체크합니다. 아이가 호흡이 안될 시에는 1초 1초가 후에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재빠르게 대응하며 시행하는 동시에 주위 사람에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만약 뾰족한 것을 삼켰다면 토해내는 과정에서 오히려 큰 상처와 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행동반경에 24시간 항상 주시하고 있을 수 없으니 뾰족하거나 삼킬 수 있을만한 위험한 물건은 두지 않도록 합니다.

 

화상 흉터의 경우에는 피부 조직이 열로 인해 변화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 정도에 따라서 흉터가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조리하거나 난방기구 등 뜨거운 것이 있을 때는 아이가 주변에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뜨거운 것을 옮길 때는 아이가 근처에 오지 않도록 하고 숙여서 높이를 낮춰 옮기도록 합니다. 만약 아이가 화상을 입었다면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섣불리 만지거나 옷을 벗길 경우 피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우선은 바로 약한 수압의 차가운 물로 열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옷을 떼서 환부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화상이 심해 옷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병원으로 가도록 합니다. 옷이 떨어지고 화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화상연고를 바르고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거즈로 잘 덮어줍니다. 아빠 엄마가 생각하기에도 심한 화상이 아니라면 위 처치 방법으로 하면 되지만 아니라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아기 응급 처치 방법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평소 숙지하고 있다가 잘 대처해서 아이에게 큰 상처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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