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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소통하기

아기 신생아 목욕과 배꼽관리 요령

by shieldpapa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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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인 경우 목욕시킬 때는 아무래도 조심스럽고 처음 해보는 경우 걱정이 많습니다. 아기 목욕과 배꼽 관리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어난 지 약 10일 전후로 배꼽이 떨어지게 됩니다. 배꼽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아기를 물에 담가서 목욕시키는 것은 금물입니다. 가재 수건을 물에 적셔서 몸을 닦아주는 걸로도 충분합니다. 배꼽은 알코올을 묻힌 거즈를 이용해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부드럽게 닦아주며 배꼽 안쪽 방향은 무리해서 닦으려 하기보다는 닦으면서 묻어 나오는 알코올이 번져서 자연스럽게 소독되도록 하는 것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탯줄을 집어놓은 부분까지 소독을 해주고 배꼽이 만약 부어오르거나 빨갛게 변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일자형 기저귀를 많이 사용하는데 배꼽을 덮지 않도록 접어서 채워야 합니다. 배꼽을 덮을 경우 통풍이 되지 않아 잘 아물지 않거나 덧날 수 있습니다. 배꼽이 떨어진 후에는 물에 담가서 목욕시킬 수 있지만 목욕 후 배꼽 주위가 잘 마르도록 해줘야 덧나지 않고 빨리 아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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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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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목욕 시키기

아기가 잠에서 깨거나 수유하기 전 목욕을 시키면 좋은데 밤 시간에 잠을 잘 자지 않는다면 자기 전 수유 타임 바로 전에 목욕을 시키면 조금 더 재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체온 유지가 되도록 공기가 너무 차갑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발열이 있거나 설사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시간이 길어지면 체온을 뺏기거나 아이가 힘들어할 수 있으므로 5~10분 이내가 적당합니다. 물이 갑작스럽게 닿으면 놀랄 수 있고 반복되면 목욕할 때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손발과 얼굴 등을 물로 조금씩 적셔주면서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서 차츰차츰 씻기는 게 도움이 됩니다.

 

신생아는 누워만 있으므로 손발과 얼굴을 닦아주는 정도만 매일 해주고 목욕은 이틀에 한번 정도 하더라도 무관합니다. 귀에 혹시 물이 조금 들어가더라도 자세를 반대로 하여 자연스럽게 물이 나오도록 유도하고 잘 마를 수 있게 해 주는 게 좋으며 면봉을 이용해 억지로 닦아주려다가 상처가 생기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누은 자세로 머리를 감기면 싫어하는 아기들이 있는데 샴푸 모자를 사용할 경우 습관이 되어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샴푸 모자를 쓰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엄마와 아빠의 선택이기 때문에 옳다 아니 다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아기가 누워서 머리 감을 때 많이 운다면 물이 갑작스럽게 머리에 닿아서 놀라는 건 아닌지 차츰차츰 조금씩 적셔주거나 아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고 씻겨주는 엄마나 아빠가 따라 불러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혹은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 같은걸 입에 물고 아기를 바라보거나 장난치면서 머리를 감겨주면 놀이라고 인식하면서 점점 좋아질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물이 많이 닿거나 온도가 많이 변하거나 눈이나 귀에 물이 들어갈 경우에는 놀라서 그 뒤로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이라면 누구나 조심스러운 아기 목욕과 배꼽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이외의 아기에 관한 정보는 아래 링크와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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