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식단에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며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콜레스테롤 섭취가 늘고 비만이 늘어나면서 젊은 나이에도 혈압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흔히들 말하는 고혈압 외에 저혈압은 어떤 원인이 있고 증상과 혈압 수치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관리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혈압은 말 그대로 정상 범위보다 혈압이 낮게 측정되는 것으로 이런 경우 전반적인 컨디션 저하가 나타나며 어지럼증이나 두통, 불면증, 복통,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압 원인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아무런 질병이나 큰 문제는 없지만 저혈압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본태성 저혈압이라고 하며 일상에서 전반적인 컨디션 저하를 지속적으로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질환이나 호르몬 분비 계통의 문제 등 신체적 문제로 인한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들 말하는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이름 그대로 갑작스럽게 일어나거나 장시간 서있을 경우에 주로 나타납니다. 순간적으로 상체 쪽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지럼증 등의 저혈압 증상이 나타나며 일반적으로는 수초에서 수분 내에 자연스레 회복됩니다. 이외에 신체 출혈이 있을 경우 혈액이 줄어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혈압 약 등 이뇨제나 혈관확장제와 같은 약물 복용을 통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혈압 증상
일반적으로 저혈압이라고 판단하는 경우는 혈압을 측정했을 때 정상 범위인 이완기 혈압 120mmHg와 수축기 혈압 80mmHg보다 이완기에는 20mmHg 수축기에는 10mmHg 이상 낮은 경우이지만 이 수치가 저혈압을 판단하는데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보통 저혈압 수치는 이완기 100mmHg 수축기 60mmHg 이하인 경우로 평소 일상에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고 보다 정확히 관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혈압 증상은 혈압이 낮아 혈액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기 때문에 빈혈과 비슷하게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나른한 느낌과 함께 무기력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불면증과 복통, 손발이 찬 증상,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이명 그리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과 함께 심할 경우 구토와 실신 등을 동반합니다.
저혈압 관리
기본적으로 혈압이 낮은 편이라면 일어나거나 활동할 때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체위 변화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으로 인해 쓰러지면서 부딪히는 등 저혈압으로 인한 2차 부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약물이나 음주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른 영양섭취를 충분히 하고 심하지 않은 적당한 강도로 꾸준한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압 원인과 증상 그리고 수치 범위와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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