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가운데 통증 원인과 증상 정리

가슴 가운데 통증으로 흔히 나타나는 질환의 경우 정말 심각한 건강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만큼 답답하고 통증이 극심할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은 아무래도 위치상 조금만 이상을 느껴도 걱정이 많아지는데요. 가슴 가운데 통증 원인과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슴 가운데는 왼쪽 가슴과 오른쪽 가슴의 통증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명치와도 가깝고 폐도 관여하기 때문에 다양한 가슴 통증 원인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 가슴 가운데 통증 원인

   1. 폐 색전증

   2. 심근경색

   3. 협심증

   4. 역류성 식도염

   5. 유방암

 

※ 건강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와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건강 정보] - 명치 통증 원인과 위험한 동반 증상

[건강 정보] - 왼쪽 가슴 통증 원인 알아보기 쉽게

 

가슴_통증

 

■ 가슴 가운데 통증 원인

1. 폐 색전증
심장은 우리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하고 이 혈액은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게 됩니다. 공급이 끝난 혈액은 노폐물을 내려놓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와 산소와 영양을 공급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심장에서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혈액은 폐를 거치게 되는데 질환의 명칭에서 보이는 색전증이란 응고된 혈액의 덩어리 혈전이 혈관을 막은 것을 의미합니다.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보내는 큰 혈관을 폐 동맥이라고 하며 폐에는 무수히 많은 모세혈관들이 있고 폐포꽈리를 통해 산소를 공급받아 폐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혈전에 의해 폐의 혈관을 막게되면 호흡이 곤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활한 호흡의 기능이 되지 않으므로 자연스레 호흡이 빨라질 수 밖에 없으며 기침과 피를 토하는 객혈, 가슴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된 발생 원인은 외상이나 수술 또는 회복을 위해 장기간 몸의 활동이 제한된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2.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가운데 가슴 통증 원인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말 그대로 식도로 역류한다는건데 강한 산성을 띄는 위산이 역류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식도 기관들이 손상을 입게 되고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된 가슴 가운데 통증 원인으로 생활습관의 문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과식, 과음, 잘 씹지않고 삼키는 행위,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흡연,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자는 습관 등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명치 통증부터 가슴 가운데 통증 등 식도를 따라서 화끈거리고 쓰리고 아픈 통증 등이 나타나며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혈압_사진

 

3. 심근경색
의학 드라마나 주위에서 관상동맥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리 심장은 큰 3가닥의 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 혈액을 통해 몸 전체에 공급하게 됩니다. 이 3개의 큰 동맥을 관상동맥이라고 부르고 3개의 동맥 중 하나라도 혈액이 응고된 덩어리인 혈전이나 관상동맥 혈관의 급성 수축으로 인해 막히게 되면 산소와 영양의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심장의 일부분을 시작으로 죽어가는 괴사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왼쪽 가슴 통증이나 가슴 가운데 통증 원인이 되며 가슴을 쥐어짜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명치나 턱 끝이 아프다고도 하며 간혹 통증없이 토할 것 같은 느낌만 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혈액 순환의 장애이므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나 상황 등이 모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고령의 경우 혈액 순환에 조금씩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당뇨나 동맥경화, 고혈압, 가족력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4. 협심증
협심증은 앞서 알아본 심근경색과 비슷한데 혈관이 좁아져서 나타나게 됩니다. 혈관이 좁아지는 원인은 다양한데 혈관에 손상이 생기거나 콜레스테롤 등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는 각종 물질이 혈관 벽에 달라붙는 경우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동맥 경화는 말 그대로 동맥 혈관이 경화된다는 말로 굳어간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수축과 이완을 통해 혈액 공급을 원활히 해야 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가슴 가운데 통증 원인 중 하나로 왼쪽 가슴 통증 또는 왼쪽 어깨와 팔까지 뻗치는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가슴과 명치 부근으로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맥박이 불규칙해지거나 호흡이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5. 유방암
유방암은 이름 그대로 풀이하면 유방에 발생한 악성 종양입니다. 주로 유방의 구성 중 유관과 소엽 부근에서 많이 발생하며 각각에 나타날 경우 유방암 중에서도 유관암과 소엽암 등으로 불립니다. 약 10명 중 1명이 연관이 있다고 볼 정도로 가족력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가족력이 없는 사람에 비해 어머니나 자매 중 1명이라도 유방암이 걸린 적이 있다면 발병률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어머니와 자매 모두 유방암이 발병했었다면 약 10배 가량 높은 발병률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호르몬의 변화나 출산과 수유를 거친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로 30대 후반에서 40대 이후로 많이 발견됩니다. 종양으로 인해 가슴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으며 가슴 뿐 아니라 가슴 측면으로 겨드랑이 부근에서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진행이 많이 되었다면 가슴이 움푹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떤 덩어리가 만져지지 않으면서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과 열감이 발생하면 염증이 동반된 악성종양일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쪽으로 림프관이 있고 림프절이 위치하는데 종양이 커지면서 림프관을 막아 붓고 피부가 두꺼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가슴 가운데 통증은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고 원인에 따라서 증상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건강상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이므로 혹시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