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질환으로 특히 전염성으로 인해 어린이집 등 단체 활동을 시작한 후에 잘 나타나는 편입니다. 아기 수족구 증상과 원인 그리고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질환은 이름 그대로 손과 발 그리고 입 등에 물집이나 궤양 등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그 외에 엉덩이나 무릎 등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균으로는 콕사키 바이러스나 엔테로 바이러스 등으로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며 5세 미만의 아이들에게서 특히 잘 나타나는 편입니다.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집이나 단체 활동 등을 다녀올 경우 흔히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 경로로는 침, 가래, 콧물 등 타액을 비롯해 대변이나 수포에서 나오는 진물, 질환자의 신체나 물건 등에 접촉하는 등의 경우에 쉽게 감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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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족구 증상
대표적으로 발진이 나타나지만 수족구 증상으로 미열 혹은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자칫 감기 증상 와 혼동할 수 있으며 구토나 목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입이 아파 음식은 물론 물도 잘 먹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수 증상에 주의해야 하며 만약 아이가 약 8시간 이상을 잘 먹지 못하고 소변도 보지 못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경우 손톱이 벗겨지거나 의식이 혼미해지고 심장박동 등이 빨라지기도 하는데 초기의 수족구가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료와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기 수족구 증상이 다소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에 해열진통제를 기본으로 하여 탈수나 발진, 두통 등 각각의 증상에 대하여 대처해야 합니다. 수족구 증상은 보통 3일에서 7일가량의 잠복기를 가진 후 발열과 두통 등을 시작으로 나타나며 이후 수포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른 질환과 다른 점은 수포가 발생해도 가려움은 심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2. 전염성
이미 수포가 발생하기 전 증상 발현이 되면서 전염성을 가지며 증상이 나타나고 약 1주일가량 지났을 때 전염성이 가장 높습니다. 예전에는 1주일의 격리기간을 가졌지만 지금은 완치되기 전까지는 많은 아이들과 접촉하는 기관에 가거나 등원할 수 없습니다. 원인 균 중에서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한 증상이 콕사키 바이러스에 의한 것보다 더 심한 편이며 수족구병 합병증으로 뇌막염이나 뇌염, 심근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예방접종과 치료
감기나 장염 등과 같은 전염성 질환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은 없기 때문에 가장 최선의 예방법은 청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 10일의 기간에 걸쳐 자연스레 회복이 되는 편이지만 혹시 모를 다른 질환이나 합병증 등의 위험성을 대비해 정확한 진료와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 증상과 원인 그리고 대처방법과 합병증 등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아기 수족구 증상으로 잘 먹지 못한다면 젖병은 입 안에 압력이 가해져서 더 불편할 수 있으므로 그런 경우 빨대와 컵 또는 숟가락 등을 이용해 먹여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청결 유지와 적절한 대처로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이외의 아기에 관한 정보는 아래 링크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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