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첫 째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흔하게 발병하며 고열과 기침을 동반하는 감기라고 생각됩니다. 아기 감기 증상과 대처 그리고 헷갈릴 수 있는 비슷한 증상의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어나고 약 6개월까지는 오히려 감기에 잘 걸리지 않지만 6개월 이후부터 약 두 돌까지가 면역력이 약해 가장 잘 걸리는 시기입니다. 심한 경우 약 일 년 반의 기간 동안 감기가 주기적으로 걸려서 병원에 살다시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들이 기운 없이 처지고 열이 나면 어딘가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 있는데 감기 증상 또한 비슷하며 몇 가지 증상이 추가됩니다. 열이 나고 처지며 울거나 보채는데 어른들처럼 아기도 재채기와 콧물, 기침, 가래 등을 보입니다. 전반적인 컨디션이 떨어지게 되므로 소화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설사를 하거나 토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감기에 걸려서 열이 날 경우 무리해서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목욕을 시키게 된다면 짧은 시간 동안 하고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물기를 바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6개월 이전 신생아의 경우 열이 조금이라도 나거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기에 걸려 열이 많이 난다면 진료를 받고 해열제를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으며 비슷한 증상의 다른 질환들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감기의 치료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고른 영양과 휴식이며 아프면 입맛이 떨어지므로 잘 먹지 않을 땐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우선적으로 해주시고 푹 쉴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으로 걱정하는 것이 바로 합병증으로 중이염이나 소아 폐렴, 기관지염 등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기에 걸렸을 때 진료를 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는 합병증의 발생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평소 청결을 유지해주는 것이 예방에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며 감기 바이러스가 주원인입니다. 외출 후 또는 놀이 후에 손을 잘 씻겨주고 실내 온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로 오해할 수 있는 증상을 가진 질환으로 RS 바이러스 감염이나 소아 폐렴, 장염, 요로감염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특히 RS바이러스의 경우 아기들이 걸렸을 때 치료 후에도 천식이나 천명음 등이 남을 수 있으며 주로 10월에서 3월까지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처지거나 어딘가 아픈듯한 증상이 보인다면 소아과를 방문해 올바른 원인 파악과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기가 감기에 걸렸을 때 증상과 대처방법 그리고 비슷한 증상으로 인해 헷갈릴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기 발열 시 해열제 사용방법에 관한 글 등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은 해당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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